2008년 03월 21일
최근에 읽은 책들...
매번 야껨게임 포스팅만 올리기에 "매일 야껨게임만 하고 사나"란 오해 아닌 오해(...)를 하시는 분이 계시기에 날림땜빵용으로 최근에 읽은 책 중 인상깊었던 것을 적어봅니다.

추리광(?)인 고바토와 복수광(?)인 오사나이, 그리고 고바토의 친구인 겐고가 벌이는 아기자기한 추리 게임이 책의 주된 내용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있을 법한 사소한 문제, 그리고 사소한 추리, 그리고 개성있는 인물들이 이 책의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마지막 사건을 사소하다고 하긴 좀 문제가 있지만).
...여담이지만 속편을 읽기 전까지 "조고로? 여자애치곤 이상한 이름이네..."라고 생각했습니다(소재 탓인지, 번역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시간은 흘러(?) 2학년이 된 고바토와 오사나이. 샬로트에 눈이 멀어 오사나이를 배신했다 약점을 잡힌 고바토는 오사나이와 함께 '오사나이 스위트 섬머 셀렉션'을 제패하기 위한 순례에 들어갑니다. 그러다 오사나이가 유괴되고, 오사나이의 문자 메시지를 받은 고바토는 겐고와 함께 그녀를 구출하지만 추리광(?)인 고바토는 사건에서 석연치 않은 점을 발견하는데... (이하생략)
봄철 딸기 타르트 사건의 속편입니다. 전작이 독립된 사건의 나열이란 느낌이었다면 속편은 작은 이야기들이 복선으로 인해 하나로 이어지는 느낌입니다.
결말이 씁쓸하기에 "가을철 ○○○ 사건"을 열심히 찾게 될 정도로 후속작을 기대하게 되버렸습니다.

도쿄제일은행에서 벌어진 여러가지 사건과 그 속의 인물들을 그려낸 소설입니다. 글의 메인인 니시키씨와는 별 상관없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범인이 밝혀지고 진상이 드러나는 순간 저도 모르게 "에!?" 소리가 나올 정도로 예상을 뒤엎는 결말을 보여줍니다.
직장인의 비애...랄까, 직장 속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을 생생하게 그려낸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여고생을 목졸라 죽인 뒤 목에 가위를 꽂는 연쇄살인범 가위남. 이미 같은 수법으로 두명의 여고생을 죽인 가위남은 세번째 희생자를 물색하고 범행준비를 한다. 치밀한 준비를 마치고 범행을 저지르려는 가위남이 발견한 것은 목에 가위가 꽂힌 채로 죽어있는 타겟. 가위남을 쫓는 경찰들과 모방범을 쫓는 가위남의 추리 게임, 과연 범인은...?
별 기대없이 읽었지만 뜻밖의 월척이었습니다. 같은 연쇄살인범을 다룬 덱스터보다 여러 모로 만족스러웠습니다. 가위남 시점과 경찰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다 가위남의 정체가 드러나는 순간 저도 모르게 "낚였다!!!"를 외치게 됩니다.
...작가분이 아마존 강에서 거대한 물고기를 낚는 낚시꾼이신가봅니다(...)
네권이 모두 추리소설인건 그저 우연의 일치입니다.
...매일 라이트노벨과 추리소설만 읽는건 아닙니다(그렇다고 매일야껨게임만 하고 사는 것도 아닙니다)

봄철 딸기 타르트 사건(요네자와 호노부)
추리광(?)인 고바토와 복수광(?)인 오사나이, 그리고 고바토의 친구인 겐고가 벌이는 아기자기한 추리 게임이 책의 주된 내용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있을 법한 사소한 문제, 그리고 사소한 추리, 그리고 개성있는 인물들이 이 책의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마지막 사건을 사소하다고 하긴 좀 문제가 있지만).
...여담이지만 속편을 읽기 전까지 "조고로? 여자애치곤 이상한 이름이네..."라고 생각했습니다(소재 탓인지, 번역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여름철 트로피컬 파르페 사건(요네자와 호노부)
시간은 흘러(?) 2학년이 된 고바토와 오사나이. 샬로트에 눈이 멀어 오사나이를 배신했다 약점을 잡힌 고바토는 오사나이와 함께 '오사나이 스위트 섬머 셀렉션'을 제패하기 위한 순례에 들어갑니다. 그러다 오사나이가 유괴되고, 오사나이의 문자 메시지를 받은 고바토는 겐고와 함께 그녀를 구출하지만 추리광(?)인 고바토는 사건에서 석연치 않은 점을 발견하는데... (이하생략)
봄철 딸기 타르트 사건의 속편입니다. 전작이 독립된 사건의 나열이란 느낌이었다면 속편은 작은 이야기들이 복선으로 인해 하나로 이어지는 느낌입니다.
결말이 씁쓸하기에 "가을철 ○○○ 사건"을 열심히 찾게 될 정도로 후속작을 기대하게 되버렸습니다.

은행원 니시키 씨의 행방(이케이도 준)
도쿄제일은행에서 벌어진 여러가지 사건과 그 속의 인물들을 그려낸 소설입니다. 글의 메인인 니시키씨와는 별 상관없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범인이 밝혀지고 진상이 드러나는 순간 저도 모르게 "에!?" 소리가 나올 정도로 예상을 뒤엎는 결말을 보여줍니다.
직장인의 비애...랄까, 직장 속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을 생생하게 그려낸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가위남(슈노 마사유키)
여고생을 목졸라 죽인 뒤 목에 가위를 꽂는 연쇄살인범 가위남. 이미 같은 수법으로 두명의 여고생을 죽인 가위남은 세번째 희생자를 물색하고 범행준비를 한다. 치밀한 준비를 마치고 범행을 저지르려는 가위남이 발견한 것은 목에 가위가 꽂힌 채로 죽어있는 타겟. 가위남을 쫓는 경찰들과 모방범을 쫓는 가위남의 추리 게임, 과연 범인은...?
별 기대없이 읽었지만 뜻밖의 월척이었습니다. 같은 연쇄살인범을 다룬 덱스터보다 여러 모로 만족스러웠습니다. 가위남 시점과 경찰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다 가위남의 정체가 드러나는 순간 저도 모르게 "낚였다!!!"를 외치게 됩니다.
...작가분이 아마존 강에서 거대한 물고기를 낚는 낚시꾼이신가봅니다(...)
네권이 모두 추리소설인건 그저 우연의 일치입니다.
...매일 라이트노벨과 추리소설만 읽는건 아닙니다(그렇다고 매일
# by | 2008/03/21 20:57 | 독서 Life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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