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6월 07일
위자크라 감상...

맞은 이들을 모두 친구로 만드는 세리스의 최종 오의 스타○이트 브레○커(거짓말입니다)
끝낸지는 1주일 정도 지났지만 피 토하고 쓰러질 정도로 바쁜 나날이 계속되다보니 이제야 감상을 올립니다.
1주차의 노멀 모드, 2주차 이후의 수행모드, 시련 모드, 3주차의 숙련 모드, 4주차의 영광 모드, 5주차의 최종 모드를 몰아서 사흘(...)만에 클리어했습니다.
...과제를 팽개쳐놓고(덕분에 아직도 철야 레포트 작업에 시달리는 중)
육성 쪽은 괜찮았지만 나머지 부분엔 미묘한 점이 많았습니다.
특히 홈페이지에서 강조했던 요소 중 대부분이 이런 것도 있었나... 싶을 정도로 의야한게 많았고...
영웅의 탑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느낌. 클리어한다고 딱히 뭔가 남는 것도 아니고(계승 포인트는 오릅니다만)

오마케 시나리오, "엔딩이 없는 여자의 시간"(...)
반복 플레이 전제라지만 비오라 엔딩 후 잡담처럼 이어지는 룬과 소시에트 이야기는 그저 덤일 뿐입니다.
어딜 봐도 메인 히로인은 비오라.
그에 비하면 별 스토리도 없는 세리스, 그저 라이벌 의식 때문에 몸을 버린 이엘은 히로인으로서 무게감이 너무 떨어지죠.
...차라리 영광, 최종 모드에 룬이나 소시에트 엔딩이라도 있었다면 이해가 가겠는데(...)
회차가 거듭될수록 쌓여가는 경험치에 급격히 낮아지는 난이도와 부족한 던전수도 많이 아쉬웠습니다.
마왕의 탑, 영창의 탑, 인정의 탑의 3개 탑을 깨고 나면 사실상 크듈 마법대회도 우승할 수 있는 수준이다보니...
캐러 게임의 특징(?)인 채점이 없어진 부분도 많이 아쉬웠습니다.
점수를 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수정해 고득점을 노리는 것도 제법 쏠쏠한 재미가 있었는데...
이런 육성형 게임이면 더더욱 점수제가 필요하지 않았을까요...?
이러쿵저러쿵 불만을 늘어놓긴 했지만 사실 게임하는 중간에는 큰 불만이 없었습니다.
플레이 중엔 충실히 플레이할 수 있는데 깨고 나면 허전한 느낌이랄까요(...)
기대치가 낮았던만큼 오히려 더 재미있게 즐겼던 것 같지만 그래도 조금만 더 즐길 요소를 늘려줬으먄...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게임에서 유일한 배드 엔딩, 임신 엔드.
가족계획은 체계적으로 합시다(?!)
가족계획은 체계적으로 합시다(?!)
# by | 2008/06/07 18:50 | 덕후 Life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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